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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방/ETF분석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by 주부너구리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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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할 순 없습니다만 9월에 첫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파월의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했고, 소비자 물가지수 하락이 조금씩 정체되고 있지만 실업률과 임금상승률이 낮아지며,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적 측면에선 옐런 재무장관은 모든 카드를 총동원에서 11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을 지지하고 있는데요. 그 카드 중엔 분명 금리인하가 포함되어 있으며, 혹여 금리인하가 어려워져도 금리인하에 준하는 유동성을 시장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만약 금리인하가 없더라도 11월 미국 대선 전까진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만약 금리인하와 함께 주식 상승장이 전개된다면, 어떤 종목이나 산업 ETF에 투자해야 할지 증권사 리포트와 기사 등을 리서치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를 포함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님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경제 및 주식시장 현황

11월 대선 전까지 주식 상승장 예상

▣ 파월의장과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인하에 대한 입장

24년 4월 미국 CPI는 전년 대비 +3.4%, 핵심 CPI는 +3.6%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신규 고용자수는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 임금 상승률은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에 힘을 실어줬는데요. 

24년 9월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증권가들
24년 9월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증권가들

파월 의장은 지난 번 FOMC에선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하고, 최근엔 금리인하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에 직접적인 금리인하 시점이 노출되지 않도록 발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시장에선 올해 9월 기준금리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옐런 재무장관은 대선 전 금리인하 혹은 유동성 지원계획을 가지고 있음
옐런 재무장관은 대선 전 금리인하 혹은 유동성 지원계획을 가지고 있음

옐런 재무장관은 잘 알려진 바이든의 강력한 지지자이며, 11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을 위한 금리인하 압박과 국채발행 일정을 조율하며 정부가 대선 전에 정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만약 9월에 금리인하가 없더라도 시장에는 금리인하에 준하는 유동성이 풀려 주식 상승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파월 의장은 반 바이든 세력입니다만 이미 트럼프 진영에서도 파월 의장을 재지명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고 본인도 2026년 임기 종료 이후 재연임 의지가 없다고 알려져 11월 대선 이전 마지막 FOMC인 9월엔 굳이 바이든 정부가 원하는 금리인하를 막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물가가 재상승하여 금리인하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금리인하 수혜섹터의 주가상승

▣ 미국 기업들은 점점 고금리에 적응

미국 S&P500기업 주당순이익 상승추세
미국 S&P500기업 주당순이익 상승추세

미국 S&P500 기업의 1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5.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건 3월 전문가 예측치인 3.4% 대비로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이후 분기에서도 기업들의 순이익 전망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미국기업들의 채권 발행액이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투자등급 기업들의 채권 발행액은 주간 567억 달러, 정크 등급 기업들은 140억 달러 이상 채권 발행) 기업들의 수익이 상승하고 채권발행액이 늘어나는 것은 현재와 같은 높은 기준금리 환경에 기업들이 점점 적응 중이라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 금리인하 시 좋아지는 섹터주식 상승추세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선 유틸리티, 부동산, 금융섹터 상승률이 커짐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선 유틸리티, 부동산, 금융섹터 상승률이 커짐

5월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고금리 환경에 취약한 산업 주식들의 주가 상승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S&P500 기준 50이 이평선을 상회하는 산업은 유틸리티 100%, 부동산 83.8%, 금융 78.8%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유틸리티나 부동산은 대표적으로 고금리 환경에서 취약한 산업입니다. 상대적으로 큰 자본을 대출 등으로 조달해서 공장이나 건물 등의 자산을 취득해야 하는 유틸리티나 부동산은 금리가 높을수록 수익률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아직 금리인하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만 이런 산업군의 주가 상승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금융업도 고금리에 취약한 면이 있는데요. 기준금리가 높을수록 예금 등으로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많아지고, 부동산 및 산업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출이 줄어들며, 금융권이 많이 보유하는 채권 가치가 낮아져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하락합니다. 그런데 최근 금융업 주가 상승률이 높아지는 현상은 투자자들이 향후 빠른 시기에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미국 소비재 기업들도 좋아진다는데 글쎄...

미국 대표 소비재 기업 월마트 주가변화 추이
미국 대표 소비재 기업 월마트 주가변화 추이

보시는 것처럼 미국 대표 소비재 기업인 월마트 주가는 양호한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급등했는데요. 이를 두고 일부 증권사에서는 미국 소비력이 아직 굳건하며 향후 소비재 섹터도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론 다른 의견입니다. 

일단 월마트는 대표적인 중저가 유통업체입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고물가 때문에 최근 소비력이 감소하고 있고, 고물가로 인해 식자재들도 월마트와 같은 중저가 유통업체에서 대량구매하여 단가를 낮추는 구매패턴이 생기고 있습니다. 

소비재 기업 전체적인 주가상승추세는 아직 아닌 것으로 보임
소비재 기업 전체적인 주가상승추세는 아직 아닌 것으로 보임

더불어 보시는 것처럼 상대적으로 사치성 소비재로 분류할 수 있는 스타벅스나 나이키, 룰루레몬과 같은 기업주가들은 2024년 들어 아직까지 회복세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소비재는 전체적인 섹터가 상승추세라 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며, 투자종목을 잘 선별해야 하는 섹터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중국 경제현황과 하반기 전망

▣ 뭔가 수상한 경제성장

중국 24년 1분기 GDP성장률은 5.3%로 전망치 상회
중국 24년 1분기 GDP성장률은 5.3%로 전망치 상회

24년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5.3%로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중국의 자체목표인 5% 이상 수준도 달성했습니다. 중국경제는 우리나라 및 이머징 국가 경제 영향도가 큰 나라라, 중국경제가 회복추세로 들어가면 우리나라 경제 및 주식도 상승 가능성이 높은데요. 

일단 이미지 상으로 보시면 24년 1분기 중국 GDP 성장은 소비가 주도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중국 소비가 살아나는 것은 확실히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큰 호재입니다. 중국경제는 여러 가지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 신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우선 중국 경제가 4월에는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고 생산위주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2.3% 증가해서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상대적으로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7% 증가하여 기대치를 앞질렀습니다. 

최근 중국경제는 정부 지원금과 낮은 금리기반 대출로 생산량을 늘여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데요. 이렇게 늘어난 생산량은 자국에서 소화가 되지 못하니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로 저가 공세를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테무나 알리 익스프레스와 같은 쇼핑몰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에선 이미 이런 중국의 과도한 저가 생산폭주를 관세 등으로 제재하려는 움직임이며, 아직 중국은 내부 부동산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언제든지 경기가 다시 침체로 빠져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 리포트에서 중국 소비회복 혹은 바닥치고 반등추세로 우리나라 소비재 주식들도 주목해 볼 수 있다는 내용들이 있는데 아직은 조심해서 봐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

미국 투자 종목 및 섹터들

▣ 1. 소형주 섹터

미국 소형주에 투자하는 IWM ETF는 대형주 대비 주가상승률 저조

시가총액 10억 달러 미만의 미국 소형주들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형주 및 S&P500 지수보다 낮은 주가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금리인하와 함께 주식 상승장이 시작될 경우, 상대적으로 고금리에 취약하고 주식 상승장에 강한 미국 소형주들의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30년 간 연 30%이상 수익을 낸 투자거장 드러켄밀러가 24년 1분기에 미국 소형주 2000개에 투자하는 IWM ETF 투자비중을 높였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경기침체 없이 금리인하가 시작될 경우, IWM ET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하면 괜찮은 수익률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러셀2000에 투자하는 ETF상품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KODEX 미국러셀2000(H) ETF가 있습니다.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를 하실 경우, 위와 같은 상품을 이용하시게 되면 일반계좌 대비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수수료는 0.45%로 0.19%인 IWM ETF 대비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투자할 상품이 아니므로 만약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수수료 문제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드러켄밀러 포트폴리오 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억만장자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24년 1분기 13F 살펴보기 (feat. 엔비디아 매도)

스텐리 드러켄밀러는 미국 억만장자 해지펀드 매니저이자 자선사업가입니다. 1992년 영국 파운드화 매도를 통해 영국은행을 무너뜨린 유명한 거래로 유명하며, 우리나라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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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츠 섹터

미국도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대출금리와 임대료가 높아지고, 코로나 이후 공실률이 늘면서 부동산 및 리츠섹터는 한동안 주가 상승률이 낮고 재미가 없었는데요. 금리인하가 시작된다면 리츠 섹터 상품의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최근 리츠 섹터는 기존 상업용 부동산보다 AI 및 IT섹터와 연관된 데이터 센터나 통신탑,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 위주 리츠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국내에서는 'KBSTAR 글로벌 리얼티인컴 ETF'가 현재 주목받는 미국 성장형 리츠기업에 잘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TAR 글로벌 리얼티인컴 ETF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개별 종목이 궁금하신 분들은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미국 리츠 분석 리포트를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리츠투자 끝판왕, KBSTAR글로벌리얼티인컴 ETF 분석

나이가 들수록 안정적인 성장과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리츠(부동산)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들어보실 적 있을겁니다. 개인/퇴직연금이나 노후를 대비하는 투자 포트폴리오엔 리츠투자가 항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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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amsungpop.com/common.do?cmd=down&contentType=application/pdf&inlineYn=Y&saveKey=research.pdf&fileName=3020/2024051410332094K_02_03.pdf

 

▣ 3. 유틸리티 섹터

전력생산과 같은 인프라 투자 관련 유틸리티 섹터는 한동안 재미가 없었습니다. 최근 5년동안 유틸리티 부문은 연평균 6.6% 성장했는데 같은 기간 S&P500은 연평균 16.7% 상승하여 상당히 대조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2023년엔 S&P500이 26.3% 성장했는데 유틸리티는 7.2%밖에 성장하지 못했는데요. 

유틸리티가 이렇게 그동안 성장률이 저조했던 것은 전력 소비 효율화 관련 기술과 제품의 발전으로 전기 소비량이 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미국 기준 2021년 전력 생산량은 2007년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 말부터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2024년 미국 주식시장 주가 상승률 상위 5위 중 3개가 유틸리티 기업이었는데요. 비스트라(Vistra),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onstellation Energy), NRG 에너지가 이에 속하며 대부분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 투자합니다. 

에너지 수요가 급등할거란 기대감이 커진 것은 첫 번째, 코로나 이후 자국 보호주의로 해외로 이전했던 기업들이 미국으로 복귀하고 있으며 둘째, 정부지원 기반의 반도체 개발/생산이 호황기를 이루었고, 셋째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미래기술과 함께 전기수요가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력 및 유틸리티 투자와 관련해선 아직 아주 괜찮은 ETF상품들을 찾지 못했습니다. 관련 개별종목들은 단기적으로 과열추세이기도 해서 투자가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일단 미국 유틸리티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XLU ETF나 전력 인프라에 투자하는 GRID ETF를 참고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AI, 전기차에 한번에 투자하는 방법 - 전력 인프라 투자

2020년 이후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트렌드를 말하라면 AI, 반도체, 전기차와 2차 전지, 재생에너지 정도에서 2,3개는 쉽게 떠올리실텐데요. 시기적절하게 관련 주도주에 투자하는 것은 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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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테마로 개인적으론 원자력 섹터에 관심이 있는데요. 향후 10년 이내에 재생에너지 생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만,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로는 미래 수요를 쉽게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불어 AI발전으로 데이터 센터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술 대기업들도 빠르게 미래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 기업투자 및 인수 등으로 전력을 확보하는 추세인데요. 국내에서도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가 원자력 테마투자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국내 유일 글로벌 원자력 투자 ETF -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전력망 위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요인들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탄소중립을 위한 클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정 뿐 아니라 전기차, AI를 위한 데이터 센터,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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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 종목 및 섹터들

▣ 반도체, 2차전지, 미디어 및 소비재 일부

국내 투자산업과 종목들은 오히려 큰 변화가 없는데요. 여전히 우리나라는 반도체 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경기와 주식시장이 좋아질 때 반도체 섹터는 어느 정도 필수라 생각합니다. 

개별 종목은 역시 HBM수혜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등을 볼 수 있겠고,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ETF는 증권사 별로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 있는데요. 반도체 산업 투자 ETF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반도체 투자전망은? 반도체 ETF 4종 분석

2023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은 좋지 않았습니다만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작년 10월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주가급락 이후 반등시기였고, 작년 말부터 ChatGPT가 시작한 AI열풍으로 엔비디아와 SK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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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도 한동안 조정기를 거쳐 하반기부터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아직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하이브리드 위주로 움직이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순수 전기차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2차 전지 시장이 반등하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 이 분야는 좀 더 관망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K-POP 등 문화와 연관된 하이브, JYP 등의 미디어 기업들과 중국소비가 상승했을 때 수혜주가 될 수 있는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 같은 종목들도 관심종목 대상입니다. 다만, 이런 기업주가들은 금리인하만으론 반등이 어렵고 중국소비 회복 등의 추가적인 조건들도 필요하여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ㅎ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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