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관련 기업은 이제 알 만한 분들은 다 아는 관심투자종목이 되었습니다. 제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처음 소개했던 2023년 4월 이후 거의 1년이 지났는데요. 2개 종목 주가는 각각 52%, 75% 상승했습니다. 최근 5년으로 보면 400~500%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선도기업이긴 하지만, 이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머크(Merck), 암젠(Amgen) 등 다른 기업들도 비만치료제 대전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관련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ETF상품이 최근 출시되어 상세 정보와 현재 투자매력 및 리스크 등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를 포함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님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만치료제의 등장과 시장 규모
비만치료제, 왜 이렇게 난리일까?
▣ 시작은 당뇨병 치료제
비만치료제의 시작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RA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이란 몸에서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인슐린 분비에 장애가 생겨서 혈당이 올라가는 병입니다. 글로벌 당뇨병 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 수는 현재 글로벌 전체 인구의 6%에서 2050년엔 약 13억 명으로 1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LP-1은 원래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식사 직후 혈당이 급등하면 GLP-1호르몬이 분비되어서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켜주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영향을 하는데요. GLP-1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GLP-1RA(GLP-1 수용체 작용제)라는 걸 약으로 만들어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만들었습니다.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Ozempic),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Mounjaro)가 모두 GLP-1RA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였는데요. GLP-1RA 임상과정에서 식욕 억제기능이 확인된 겁니다. 그래서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이 제품을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아 팔기 시작했습니다.
위 그림에서 왼쪽은 노보노디스크의 대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Wegovy), 그리고 오른쪽은 일라이릴리 마운자로(Mounjaro)의 비만치료제 버전인 젭바운드(Zepbound)이며 모두 GLP-1RA계열의 약물입니다.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들은 2021년부터 비만치료제로 허가받아 판매중이었으며, 일라이릴리는 2023년 11월에 승인받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임상실험 결과에서는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가 노보노디스크 제품보다 체중 감소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젭바운드가 비만 성인들의 수면 무호홉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수면 무호홉증 치료제로 FDA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이슈로도 주가가 한번 뛰었습니다.)
▣ 비만치료제 시장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예상
2023년 전 세계 인구 81억 명 중 10억 명이 비만인구로 분류되며, 미국인구의 약 70%가 비만 혹은 과체중이라고 합니다. 영국과 유럽도 각각 64%, 53%이며, 중국 인구의 5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입니다.
2023년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판매액은 총 약 100억 달러로 약 13조 원을 넘었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3~2032년까지 연 30.2% 성장률로 성장해서 가장 빠른 기간에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거의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2개 기업의 독주체제인데요. 앞으로 시장환경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2개 기업은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 체크해 보겠습니다.
▣ 비만치료제 - 공급이 수요를 못 쫓아가는 상황
24년 4월 30일에 발표한 일라이릴리 1분기 실적보고에서 회사는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87억 7천만 달러,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급등한 22억 4천만 달러로 보고했습니다. 더불어 2024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목표치에서 20억 달러를 높여 424~43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사는 실적 상승의 주요원인을 신규 제품인 마운자로(당뇨병 치료제), 젭바운드(비만치료제), 버제니오(유방암 치료제), 자디앙(당뇨병 치료제)의 성장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회사는 현재 당뇨병 치료제와 비만치료제 생산량 증가를 위해 6개 공장을 신설 중이며, 올해 주사제 제조업체 넥서스 파마슈티컬을 인수했는데 이것도 비만치료제 증산 대비 목적이라 평가되고 있습니다.
24년 1분기 회사의 신약이자 당뇨병 치료제 대표제품인 마운자로와 트루리시티(Trulicity)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했는데, 전문가들은 관련 생산능력을 비만치료제로 돌려서 생산량을 늘였던 영향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젭바운드 비만치료제 수요가 엄청나다는 의미일텐데요.
24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것도 현재 짓고 있는 6개 공장과 넥서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공장을 통한 당뇨병 치료제와 비만치료제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젭바운드는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며 회사는 내년에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일거라 예측했습니다.
노보노디스크도 비슷한 상황인데, 우선 24년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18~26%에서 19~2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노보노디스크도 현재 6개 신규공장을 건설 중인데 2027년이 되어야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를 처방받는 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현재 전 세계 비만환자는 약 8억 명이 넘는 상황이라 아직 회사 매출 상승의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예측합니다.
현재까지 비만치료제 시장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독주체제라, 2개 회사의 실적예측치만 봐도 당분간 시장전망이 가능한데요. 공통적으론 공급이 수요를 못 쫓아가는 상황이고,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상황이라 2025년까지 2개 회사 실적은 계속 상승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비만치료제 현재 이슈와 새로운 플레이어 등장
비만치료제 성장을 방해하는 이슈들
▣ 일단 매우 비싸다
위 내용들만 보면 지금 나와있는 비만치료제가 비만 관련 만병통치약처럼 보이고, 아무런 이슈도 없을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많은 이슈들이 존재하는데 가장 큰 이슈는 일단 매우 비싸다는 점입니다.
최근 가격이 조금씩 하락했습니다만 위고비와 젭바운드는 월 1000달러(약 130~14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약물입니다. 약물 가격이 하락하려면 보험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주 순조롭진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최근 위고비와 젭바운드가 체중감량 처방으로 일부 보험사에서 보험적용을 승인받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다양한 민간보험사가 존재해서 많은 보험사에선 보험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여전히 가격논란이 존재합니다.
더불어 해당 약물을 수입하는 나라별로도 보험적용여부와 규제방식이 다릅니다. 중국의 경우, 위고비와 젭바운드는 아직 체중감량용 처방이 승인되지 않아 당뇨병 환자들에게만 처방이 가능한데요. 당뇨병 환자확인체계가 매우 부실해서 본인이 당뇨병 환자라고만 주장하면 미국의 1/10 수준으로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적인 약물 유통이 가능해지면 결국 회사 매출에 타격이 생기게 되겠죠.
▣ 요요현상과 주사방식의 번거로움
약을 실제로 처방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점은 '요요현상'과 '주사방식의 번거로움'일텐데요. 일단 약물 중단 이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1년 이내 빠졌던 체중의 절반이 회복되는 요요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건 쉽게 이해가능한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GLP-1RA는 일종의 호르몬처럼 배가 고프지 않다고 뇌를 속이는 효과로 체중을 감량하게 하는데, 약물을 중단하면 없어졌던 식욕이 다시 돌아오게 되니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같이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체중이 다시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또다른 문제는 다른 것들보단 좀 약하지만 주사방식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비만치료제들은 최소 주 1회 주사방식으로 약물을 투여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일단 약물을 투여하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약물이 중단되면 바로 효과가 중단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언급된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시도들도 여러 기업에서 나오고 있는데, 관련된 내용들은 아래에서 다시 사례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 비합법적 경로의 유통과 부작용들
모든 약물이 그렇지만 비만치료제에도 알려진 부작용이 있습니다. 복용 시, 구토나 설사, 변비, 메스꺼움이 일부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간 처방 시 췌장에 무리를 줘서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만치료제를 치료가 아니라 미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주사를 맞기 위해선 비만치료제를 처방해주는 병원이 필요한데 관련해서 잘못된 정보들이 SNS나 인터넷을 통해 엄청나게 유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약물을 잘 처방해주는 병원들이 생기게 되고, 잘못된 처방으로 약을 투입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들이 많아 다량의 부작용 사례들이 유통되면서 약물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데요. 당장은 비만해소에 대한 욕망이 이런 문제점들을 가뿐하게 극복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만치료제 시장이나 판매 기업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등장
이렇게 비만치료제 시장이 핫하다는데 절대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2개 기업만 관련 제품을 생산할 리가 없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비만치료제 약물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아래에는 몇가지 사례들만 뽑았습니다.
▣ 암젠(Amgen)
올해 2월 암젠은 1번 맞으면 최대 5개월동안 약물효과가 유지되는 GLP-1기반 비만치료제 임상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임상시험 1상 단계이며, 2024년 말까지 임상시험 2상 데이터를 공개할 방침인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주사방식의 번거로움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화이자(Pfizer)
화이자는 작년 12월에 준비하던 비만치료제 개발 포기를 발표했습니다. 임상2상에서 높은 이상반응이 확인되어서 임상3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인데요. 그럼에도 비만치료제라는 거대한 시장을 포기할 수 없기에, 올해 2월 R&D 개편으로 향후 새로운 방식의 비만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 발표했습니다.
▣ Fractyl Health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인 프랙틸은 췌장에서 GLP-1 호르몬 생성을 자극하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방식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1회 투여로 체지방 25%를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사람 대상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회사는 작년 11월 제약기업 에코진사와 제휴계약을 체결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에 참전 선언했는데요. 하루 한번 먹는 알약방식의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먹는 알약방식 비만치료제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도 현재 개발 중으로 관심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 머크(Merck)
머크는 제약 및 의약품 부문 글로벌 1,2위를 다투는 기업인데요. 올해 1월 머크는 본격적으로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의사를 밝혔으며, 자체적인 신규물질을 발굴하고 신약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판매중인 비만치료제 관련 ETF 알아보기
관련 ETF 기본정보
이렇게 비만치료제 시장이 핫하다보니 국내 증권사에서도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ETF상품 3종이 올해 출시되었는데요. 3개 상품 모두 올해 2월에 출시되었으며,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투자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상품명 | 출시 | 순자산 | 총보수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 2024년 2월 | 1,401억원 | 0.450% |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 2024년 2월 | 104억원 | 0.350% |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 2024년 2월 | 504억원 | 0.450% |
2024년 주가 수익률은 KODEX ETF가 약 20%로 가장 크며, TIGER ETF 6%, KBSTAR ETF 3%순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주가 수익률이 차이나는 이유는 투자종목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상위 10개 투자종목에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일리가 약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비중의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먹는 비만치료제로 임상2상을 성공한 미국회사이며, 질렌드파마는 덴마크 제약사로 기존 비만치료제보다 효과가 더 나은 GLP-1 이중작용제로 작년에 임상2상을 성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종목들은 3개 ETF 중에선 비만치료제를 개발 혹은 연구 중인 기업들로 가장 집중되어 있는데요.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 열풍에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은 ETF라고 생각됩니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에서 산출/발표하는 'iSelect 글로벌비만치료제 Top2 plus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데요.
미국,일본,유럽에서 승인된 비만치료제 또는 체중감소 기능 의약품을 가진 종목이나 비만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종목 중에서 10종목을 선정하며, 6월 12월 연 2회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수수료가 조금 높지만, 연금계좌 등에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 투자하기엔 괜찮은 상품이라는 생각입니다.
▣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도 KODEX ETF와 같이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약 50% 투자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종목은 위에서 소개한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 Top2 Plus ETF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이 상품은 Indxx가 발표하는 'Indxx Global Obesity Treatment Top2 Plus지수'라는 기초지수를 추종하는데요. 선진국 상장기업 중 비만 치료제 테마 관련 매출이 발생하거나 R&D를 진행하는 기업 대상으로 연 4회 종목교체 및 비중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KODEX ETF 대비로 투자종목에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이 투자비중도 높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비중조정도 연 4회로 주가상승/하락에 대해서 좀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마도 현재처럼 비만치료제 열풍효과를 얻는 건 약하지만, 향후 약세장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KODEX ETF보다 주가하락이 적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ETF도 위 2개 상품처럼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비중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은데요. 이 투자대상을 비만치료제가 아니라 비만산업 영역으로 넓혀서 플래닛 피트니스나 룰루레몬과 같은 스포츠기업까지 투자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3개 ETF 중에서 2024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낮았던 것은, 경기침체 등으로 최근 실적이 약해진 룰루레몬이나 Dick's Sporting같은 소비재 기업들이 포함된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하구요.
이 상품은 한국경제신문이 발표하는 'KEDI 글로벌 비만 산업 Top2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투자종목도 해당 지수를 완전 복제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데요. 이 지수의 구성종목들은 나스닥 상장 종목 중 비만산업 관련 유사도 점수가 높은 종목을 선별하는데,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이면서 3개월 일 평균 거래대금 1백만 달러 이상 기업이라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상품투자가 좋을까
▣ 비만치료제 시장성장은 KODEX, 운용 안정성은 TIGER ETF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만치료제 시장성장과 관련 인기 플레이어들은 KODEX ETF에 가장 잘 반영된 느낌입니다. 때문에 향후 비만치료제 시장이 지속 성장할거라 예상하신다면 KODEX ETF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인 의견)
다만 KODEX ETF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정확히 타겟한 형태라, 해당 시장이 출렁일 때 주가변동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원하신다면 TIGER ETF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 내용들은 모두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었으므로, 투자에 대해서는 직접 판단하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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